강창일 민주당 의원이 미디어법을 둘러싼 대치 상황에서 불특정 다수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과 함께 국회 CC-TV에 대한 증거보전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강창일 의원은 미디어법이 직권 상정된 지난 22일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출입문을 막고 있는데 갑자기 한나라당 의원과 당직자들, 국회 경위 등이 달려와 폭행해 오른손 손목뼈가 골절됐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CC-TV 판독결과가 나오는대로 폭행한 당사자를 고소하고, 경호권 발동과 관련해 김형오 국회의장도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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