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주자치도가 본격적으로 회의산업 육성을 위한 준비에 나섰습니다. 관광정책 전략의 초점 자체를 회의산업에 맞춘다는 계획인데 전문 인력 양성과 독특한 운영방안 구축 등 과제가 만만치 않아보입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관광객 6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는 제주. 앞으로는 회의 산업을 육성시켜 천만명 시대로 간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특별 강연을 통해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공항 건설 등 기반 시설 확충에 대해서도 동의한다는 입장과 함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갈길은 멀다고 지적했습니다. ◀INT▶(외통부 장관) "컨벤션 시설은 갖춰져 있지만 이와 연계된 쇼핑이나 먹을거리 시설 등이 갖춰져야한다. 홍콩과 마찬가지로..." 제주자치도는 국제 회의 유치로 관광산업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계획입니다. ◀INT▶(고경실 국장) "한중일 정상회의, 지속가능한 경제 회의 등을 유치해 제주의 브랜드를 알리면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그러나 회의산업을 육성하기위해선 기반 시설 만큼 운영 기술도 중요합니다. 제주만의 독특한 운영 방안을 세우고 전문 컨벤션 인력을 육성해야하는 것도 서둘러 해결해야할 과제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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