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관광지와 공항, 부두 주변,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식품자동판매기 691개의 위생관리실태를 점검해, 관련 규정을 위반한 29개를 적발해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유형별로는 식품자동판매기에 차광막을 설치하지 않은 경우가 13개로 가장 많았고, 신고 없이 영업한 경우가 12개, 내부 청소 불량이 4개였습니다. 제주시는 신고 없이 영업한 업소는 열흘 안에 신고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고, 나머지 위반행위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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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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