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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확산, 담당이 달라

홍수현 기자 입력 2009-09-11 00:00:00 조회수 116

초등생을 중심으로 신종 플루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학원은 감독기관이 달라 관리 사각지대로 남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신종 플루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가운데 초등학생 3명은 제주시내 모 태권도장을 함께 다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태권도장 등 체육교습시설의 경우 관리감독을 교육청이 아닌 시청이 맡고 있어 예방과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시청과 함께 뒤늦게 개선 방침을 밝혔지만 확진 환자와 접촉한 학생수 파악 등 공조 대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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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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