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리엔탈호텔이 노동조합을 불법사찰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합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노조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제주지방검찰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회사측이 노조 총회 장소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금융거래내역을 빼냈다는 주장과 관련해 노조가 제출한 자료들을 검토한 뒤, 호텔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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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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