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경찰이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교조 제주지부 간부들의 이메일과 금융계좌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김상진 제주지부장 등 전교조 간부 3명에게 지난 7월 18일 이메일을 압수수색했다고 최근 통보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도 이들의 금융계좌를 지난 1일 압수수색했다고 통보했습니다. 전교조는 이에 대해 사생활 침해며 처벌 근거가 약하자 다른 혐의까지 끼워넣으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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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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