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을 주도한 교사들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이 징계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늘 교육과학기술부가 해임을 요청한 김상진 전교조 제주지부장 등 전교조 간부 3명에 대한 1차 징계위원회를 열었지만 이들이 출석하지 않아 법리 검토만 했고 이달 안에 2차 징계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교육연대는 교사들에 대한 징계절차를 중지하라며 피켓시위와 함께 사회 각계 인사 273명이 서명한 징계철회 청원서를 교육청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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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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