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장과 교감의 권한이 줄어들고, 보직교사의 권한은 늘어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업무를 결재하는 비율을 교장은 현재의 40%에서 30% 이내로 교감은 33%에서 30% 안팎으로 줄이고, 보직교사는 27%에서 40% 이상으로 늘리도록 일선 학교에 지시했습니다. 교육청은 교장에게 과도한 권한이 집중되는 것을 막고, 모든 교직원들이 자율적인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 있게 관련 규정을 정비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