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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시즌 마감(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9-11-01 00:00:00 조회수 151

◀ANC▶ 제주 유나이티드 FC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패배하면서 최하위권으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어느 해보다도 기대를 모았지만 최악의 성적을 거둔 아쉬운 시즌이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는 강원 fc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43분 강원의 까이용에게 골을 내줘 0대 1로 패배해 시즌 막판 9경기에서 1무 8패의 부진을 보였습니다. 이로써 7승 7무 14패 승점 28점으로 K 리그 15개 팀 가운데 14위로 지난해보다 네 계단이나 하락하며 올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경기는 조진호 감독대행이 치렀지만 박경훈 신임 감독도 경기장을 찾아 내년 시즌을 구상했습니다. 박경훈 ◀INT▶ "90분 동안 모든 선수들이 에너지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고, 스피디한 경기로 상대팀을 지배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제주는 시즌 중반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7위까지 오르며, 한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부상 선수가 속출하면서 연패에 빠져 1대 8이라는 프로축구 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했고, 선수단의 불화설까지 나오면서 알툴 감독의 중도 사퇴로 이어졌습니다. 경기당 평균 관중도 7천여 명으로 K 리그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관중 ◀INT▶ "공격과 수비를 겸하면서 체력 보강해서 열심히 뛰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관중 ◀INT▶ "올해는 성적이 안 좋았는데 내년에는 좀 더 좋은 성적 내면 좋겠어요." (S/U) "결국, 성적향상과 관중동원이라는 제주의 과제는 또다시 내년 시즌으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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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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