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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숨지고 아들 중태(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9-11-03 00:00:00 조회수 158

◀ANC▶ 서귀포시내 가정집에서 모자가 둔기에 맞아 어머니는 숨지고 아들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이웃 주민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긴급체포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사건이 발생한 서귀포시내 주택가입니다. 오늘 아침 6시 20분쯤 단독주택 2층에 세들어 살던 59살 현모씨와 37살 고모씨 모자가 둔기에 맞은 채 쓰러져있는 것을 집 주인이 발견했습니다. 집 주인 ◀INT▶ "2층에서 소리가 '쿵쿵' 몇번 나서 올라가보니 아들은 방에 쓰러져있고, 어머니는 싱크대에 냄비는 불에 올려진 채로 싱크대에 엎어져 피가 범벅이 되어 있었다." 현씨 모자는 곧바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어머니는 숨지고, 아들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s/u)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곳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 주민을 용의자로 보고 긴급체포했습니다." 용의자인 61살 최모씨의 집에서는 피가 묻은 옷과 둔기가 발견됐고 경찰은 최씨가 범행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INT▶ "용의자의 집에서 일부 혈흔이 발견되어 그 부분이 피해자의 것과 일치하는지 계속 확인해봐야하고, 용의자의 행적 또한 계속 수사해봐야 합니다." 최씨는 사건 발생 직후 자해 행위를 하는 바람에 병원에 입원했고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고 있어 경찰은 정신이상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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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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