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서 실종됐던 80대 치매 노인이 하룻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의 감귤 과수원 창고 안에서 인근 요양병원에서 실종됐던 81살 장모 할머니가 숨져있는 것을 수색작업을 하던 자율방범대원들이 발견했습니다. 장 할머니는 치매를 앓아 입원했다 어제 오후 병원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실종 신고됐었는데, 경찰은 할머니가 빗 속에 길을 잃고 헤메다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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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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