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또 비리의혹(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9-11-25 00:00:00 조회수 12

◀ANC▶ 제주도청 공무원들의 비리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습니다. 검찰에 이어 경찰도 제주도청 공무원들의 뇌물수수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조인호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END▶ ◀VCR▶ 경찰의 수사대상은 골프장 개발사업자 한 군데와 제주도청 공무원들의 유착 의혹입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여러 명의 제주도청 공무원들과 개발사업체 관계자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은밀히 소환조사했고, 이들의 금융계좌도 추적했습니다. (c/g) 경찰은 골프장의 인.허가와 관련된 공무원들의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하고 있고, 일부 금품과 향응 제공 혐의는 이미 상당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역에서 골프장 환경영향평가를 둘러싼 비리로 대학교수가 기소된 적은 있지만, 골프장과 행정공무원의 유착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찰은 추가로 물증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제주도청측은 비리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청 관계자 ◀INT▶ "전혀 그럴 일이 없습니다. 오해 살만한 일이 있을 수가 없죠. 왜 오해 살 일을 합니까." 제주지방검찰청도 풍력발전사업과 관련된 제주도청 모 국장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조만간 소환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s/u)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제주도청의 핵심 공무원들을 동시에 조준하면서 수사결과에 따라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