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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으뜸상호저축은행 검찰에 고발

조인호 기자 입력 2009-12-02 00:00:00 조회수 130

부실경영으로 문을 닫은 으뜸상호저축은행의 대주주와 전.현직 임원 6명을 금융감독원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측이 대출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수 백억 원을 빌려준 뒤 되돌려받아 자본금을 늘리고, 자본금의 20%가 넘는 돈을 한 사람에게 대출할 수 없는 규정도 어겼다며 고발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사건을 넘겨받아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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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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