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구 지정을 청탁받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수감 중이던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가 가석방됩니다. 법무부는 최근 열린 가석방심의위원회에서 신 전 지사의 수감생활이 양호해 가석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 전 지사는 오는 29일쯤 서울 영등포교도소에서 출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구범 전 지사는 2천7년 11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고, 오는 5월 말 출소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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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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