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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지사 불출마 선언(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0-02-17 00:00:00 조회수 101

◀ANC▶ 지방선거를 불과 백여 일 앞둔 제주 지방정가에 초대형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김태환 지사는 부지사가 대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불출마를 공식선언했습니다. 김 지사는 회견문에서 (c/g) 제주도가 중요한 시기에 있지만 자신이 다시 선거에 출마하면 논란을 거듭할 것이라며, 갈등에 종지부를 찍을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c/g) 불출마는 4년 전에 이미 결정했다며, 철저한 선거중립으로 남은 기간 특별자치도의 완성에 몸을 바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기자 간담회에서도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과 영리병원을 도입하는 제주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출마의 진정성을 강조했습니다. 김태환 ◀INT▶ "정말 인기에 영합, 그런 것 없이 제가 옳은 길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그대로 나침반이 가르키는대로 한없이 일을 해왔다." 김태환 지사는 2천4년 재선거부터 두 차례 도지사에 당선됐지만 제주에 해군기지를 유치하고 국내 최초로 영리병원 도입을 추진했다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주민소환투표를 치르는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s/u) "특히,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들에서 지지도가 낮았던 점도 현직 단체장으로는 이례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한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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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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