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선원으로 일하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의 취업 선불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30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2천 8년과 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서귀와 성산선적의 어선에서 일하기로 하고 3천 400여만원을 받은 뒤 달아났는가 하면, 다른 어선에서 일하면서 남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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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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