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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문턱(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0-03-21 00:00:00 조회수 57

◀ANC▶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면서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한다는 춘분인데요. 아직은 쌀쌀하지만 모처럼 화창한 날씨 속에 성큼 다가온 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유서깊은 고목은 올해도 어김없이 화사한 꽃을 피웠습니다. 제주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왕벚꽃입니다. 춘분절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들은 연신 탄성을 터뜨립니다. 일본인 관광객 ◀INT▶ "정말 오자마자 대단히 감동했다. 일본은 아직 꽃이 피지않았는데 한국에서 꽃을 먼저 보아 기쁘다." ◀SYN▶ "싸다~싸다~500원" 봄이 가장 반가운 건 역시 겨울이 따분하던 어린이들입니다. 집에서 쓰던 물건들을 사고 파는 어린이들의 장터는 진짜 시장 못지 않은 활기로 가득찼습니다. 어린이 ◀INT▶ "조금 밖에 안 남은 아빠 생신을 위해서 좋은 선물을 사기 위해 이걸 팔게 됐어요." 춘분인 오늘(어제) 아침 최저기온은 5도로 이상고온현상을 보였던 어제(그제)보다 10도 이상 떨어졌지만 황사와 강풍, 풍랑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INT▶ "어제는 날씨가 흐리고 황사가 있었는데 오늘은 나와보니까 나오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제주지방은 내일(오늘)도 맑은 날씨를 보이다 밤부터 비가 시작돼 수요일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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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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