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219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렸고, 서귀포 71, 성산 59, 제주시 12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돌풍과 천둥, 번개와 함께 비가 다시 시작돼 내일 밤까지 산간에 150밀리미터, 해안에는 50에서 100밀리미터 가량 오겠고 모레 오전에는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도 서부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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