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방선거 격전지를 돌아보는 순서, 오늘은 서귀포시 대천.예래.중문동의 도의원 24 선거구입니다. 공무원 출신 여당후보와 청년회장 출신 야당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서귀포시 부시장을 지낸 한나라당 서운봉 후보는 농업 생산비용을 지원하고 마을에 관광산업을 연계시켜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겠다고 공약합니다. 서운봉 ◀INT▶ "지난 40년 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지역의 정체된 경제를 활성화시켜나가고" 중문동 연합청년회장을 지낸 민주당 김경진 후보는 개발사업자가 내는 세금을 지역에 환원하고 예산 편성에 주민을 참여시켜 갈등을 해소하겠다고 공약합니다. 김경진 ◀INT▶ "지역의 아픔, 지역의 슬품, 지역민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같은 꿈을 꾸면서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지역의 최대현안인 제주 해군기지는 행정소송이 끝날 때까지 유보해야 한다는 게 공통된 입장입니다. 서운봉 ◀INT▶ "정부와의 소통문제라든지 전반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중도적인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경진 ◀INT▶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대안에 대한 모색을 지역민들과 같이 하겠다." 서귀포시 대천.예래.중문동은 신시가지와 농어촌이 섞인 도.농 복합지역이어서 다양한 계층의 유권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후보들은 선거구를 누비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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