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던 인부들이 흉기에 찔려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제주시 용담동 모 용역회사 앞 도로변에서 술을 마시던 용역회사 인부인 50살 조 모씨가 목과 가슴 등을 흉기에 찔려 숨지고, 45살 정 모씨가 목을 찔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 48살 김 모씨가 말다툼 끝에 범행을 저지른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김씨를 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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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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