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초복 더위(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0-07-19 00:00:00 조회수 104

◀ANC▶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초복을 맞아 찜통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장마가 사실상 끝나면서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바닷가 바위틈에서 얼음처럼 차가운 용천수가 쏟아져나옵니다. 시원한 물벼락을 맞다보면 한 여름 불볕더위도 금새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INT▶ "물 맞으니까 시원하고 남극에 온 것처럼 춥기도 해요." 무더위를 이기는 데에는 보양식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삼계탕 식당들은 일년 중에 가장 바쁜 특수를 누렸습니다. ◀INT▶ "힘이 나죠. 땀이 나는 걸 보니까 힘이 저절로 납니다." 제주지방은 오늘 한림의 낮 최고기온이 32.5도까지 올랐고, 제주시는 31.8도, 서귀포와 고산은 30.1도를 기록했습니다. (c/g)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제주 남부에는 구름이 많이 끼고 산간에는 소나기가 오겠지만 북부에는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 ◀INT▶ "해수욕과 올레길 탐방 등 레저활동에는 최적의 날씨가 예상되지만, 한라산 등반 시에는 가끔 소낙성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대부분의 지역에서 새벽에도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무더위와 열대야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