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지역 근로자들의 임금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상용 근로자들의 월 평균 임금은 183만 원으로 전국 평균인 230만 원보다 20%나 낮아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였습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259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금융위기의 여파로 전국적으로 임금이 재작년보다 1% 줄어든 가운데, 제주지역은 3.9% 줄어 감소폭도 세 번째로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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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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