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 4호 태풍 '뎬무'가 북상하면서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태풍의 길목인 제주에는 태풍과 해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조인호 기자! (네, 조인호입니다.) 아직도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까? ◀END▶ 조인호 010-8861-7285 PD 권혁태 010-8747-6931 네,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굵은 빗줄기는 밤이 깊었지만 좀처럼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서 태풍의 중심이 지금 제주를 지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산간지역에는 시간당 5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 mm 제주시 아라동 ---, 서귀포시 하원동이 --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제주도 육상과 전 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 해안지역에는 폭풍해일경보가 내려지면서 제주시 탑동 해안변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만조시각인 오늘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에 태풍이 제주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돼 해일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항포구에는 선박 2천 500여 척이 대피했고, 모든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제주공항에도 태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0미터의 돌풍이 불었습니다. 저녁 6시부터는 항공기 이.착륙이 어려워지면서 항공기 50여편이 결항돼 피서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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