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경찰서는 남의 묘지에 심어진 조경수를 훔친 혐의로 51살 고 모씨 등 2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제주시 한경면 73살 김 모씨의 증조부 묘지에서 굴착기를 동원해 시가 천600만 원 상당의 100년생 백일홍 2그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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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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