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지난 지방선거 때 허위사실 공표 논란과 관련해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제주지방경찰청에 출두한 우 지사는 '취임 초기에 이런 일로 시간을 낭비하게 돼 안타깝다'며 고발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경찰은 우 지사를 상대로 신구범 전 지사가 제기한 삼다수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관광복권사업 등 6가지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