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추석 연휴 교통사고 발생률이 평상시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이 연휴기간, 특별교통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추석 연휴에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이 지난해 추석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CG)연휴 3일동안 33건이 발생해 6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CG) 하루 평균 교통사고 11건이 발생해 21.3명이 다친 셈입니다. (CG) 이는 평상시 9.9건이 발생해 15.5명이 다치는 것과 비교하면 크게 높은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늘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3일까지 각 경찰서에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특별 교통관리에 나섭니다. 특히 주요 교차로와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서는 음주운전과 중앙선 침범과 같은 사고 유발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취약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추석 연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 요인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입니다." (s/u) "한편 경찰은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재래시장과 대형매장 주변 도로에 주간 주차를 허용하는 대신,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경찰관을 배치해 교통 지도에 나설 방침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