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새벽 2시쯤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제주시내 모 편의점에서 계산대에 보관중인 현금 100만 원을 훔친 혐의로 16살 박 모군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군은 현금을 훔친 뒤 범행을 감추기 위해 매장안에 설치된 CCTV 모니터와 컴퓨터도 떼내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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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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