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20분쯤 제주항 북쪽 7킬로미터 해상에서 해군 고속정 인양작업에 나섰던 크레인 기사인 부산시 56살 한 모씨가 바지선에서 바다로 추락해 20여 분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한씨는 기상 악화로 바지선이 제주항으로 예인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경은 바지선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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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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