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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한 고가도로(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0-12-12 00:00:00 조회수 156

◀ANC▶ 최근 제주공항에서는 출발 대합실로 연결되는 고가도로를 두개로 늘리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공사 과정에서 일부만 개통된 고가도로로 차량들이 몰리면서 혼잡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공항 고가도로가 차량들로 가득 찼습니다. 모든 차로에 차량들이 정차해 진입하기조차 힘들 정도입니다. 도로 한 복판에서 승객들이 내리는 바람에 사고의 위험도 높습니다. . 관광객 ◀INT▶ "애들도 있고 하니까 내릴 때 불편한 면이 있죠. 아무래도 넓으면 좋은데." 운전자 ◀INT▶ "이용량에 비해서 폭을 너무 좁게 만들어놨어요. 길이도 너무 짧고." 혼잡이 심해진 것은 대형과 소형차량을 분리하려고 새로운 고가도로를 지난달 말 개통하면서 기존 고가도로를 임시로 폐쇄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고가도로는 기존 고가도로보다 좁고 청사로 연결되는 육교 부분에만 차를 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고가도로가 다시 연결될 때까지 대형차량은 물론 소형차량들도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택시기사 ◀INT▶ "불편해도 다른 방법이 없잖아요. 현재 입장으로서는" 한국공항공사는 공사기간에는 고가도로 이용을 자제하고 1층 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지만,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속수무책입니다. (s/u) "제주공항의 고가도로 증설공사는 내년 6월에나 완공될 예정이어서, 혼잡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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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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