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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파(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1-01-24 00:00:00 조회수 121

◀ANC▶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이라는 올 겨울 한파, 역시 만만치가 않습니다. 오늘부터 또 다시 시작된 한파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고, 다음 달에도 강한 추위가 온다고 합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산간도로를 달리던 차량들이 눈 길에 미끄러져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산간지역에는 최고 10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체인을 감지 않은 차량들의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제주도 전 해상에도 또 다시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소형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해안지역에도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내린 가운데 하루 종일 영하에 가까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시민 ◀INT▶ "올 겨울에 너무 추웠는데 앞으로 더 추워지지 말고 빨리 날씨가 풀렸으면 좋겠어요." (s/u) "제주지방은 목요일쯤 평년 기온을 일시적으로 회복하겠지만 금요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떨어져 토요일까지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다음달 초순에도 한두 차례 강한 추위와 함께 눈이 오는 등 추위가 좀처럼 물러가지 않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 ◀INT▶ "2월 중순부터는 기온이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3월까지도 한기가 일시적으로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습니다." 특히, 동태평양의 수온이 낮아지는 라니냐 현상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올해도 예측하기 힘든 이상 기후가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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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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