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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자집에 혼자 살던 노인 동사

조인호 기자 입력 2011-01-26 00:00:00 조회수 85

어제 낮 12시쯤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오거리 부근 과수원의 판자집에서 66살 신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신씨가 혼자 살던 집의 넓이가 3제곱미터에 불과하고 판자로 바람을 막은 것 외에는 난방시설이 전혀 없는데다 사체에 별다른 외상이 없는 것으로 미뤄 추위에 동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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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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