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제주지역에서 이혼한 부부가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제주지역 이혼 건수는 60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줄었습니다. 이는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줄어든 것인데 올들어 전국적으로는 4.4% 줄었습니다. 제주지역 이혼 건수는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천9년에 1년 전보다 19% 늘었다 지난해에는 0.2%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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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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