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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이 경쟁력(로컬 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1-09-14 00:00:00 조회수 181

◀ANC▶ 제주지역의 핵심산업은 역시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관광산업인데요. 국내 관광사상 최대 규모라는 중국 바오젠 그룹의 대규모 관광단의 제주방문을 계기로 세계 최대관광시장인 중국 관광시장을 어떻게 개척하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성산 일출봉이 중국인 관광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중국의 생활용품 판매업체인 바오젠이 우수 판매상인 만 천여 명을 뽑아 제주로 인센티브 여행을 보낸 것입니다 대륙에서 온 관광객들은 제주의 푸른 바다가 신기한 듯 탄성을 터뜨립니다. 관광객 ◀INT▶ ""제가 사는 지방에는 바다가 없는데 여기 와서 바다를 보니 너무 좋아요. 하늘도 참 푸르네요." 관광지 근처의 식당들은 대박을 맞았습니다. 중국인 관광객 수백명이 몰려들면서 순식간에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관광객 ◀INT▶ "첫날은 바다 게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매우 신선했구요. 음식들이 집에서 먹던 것처럼 저희 입에 잘 맞아요." 식당 주인 ◀INT▶ "명절이 바로 지났기 때문에 없는 시기인데 한꺼번에 많이 오셔서 놀랐습니다."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관광버스는 490대, 호텔도 16군데에 이르고 항공편이 모자라 열흘 동안 8팀으로 나눠서 옵니다. 이들이 3박 4일 동안 제주 방문에 쓰는 비용만 400억원, 파급효과는 900억원으로 추산됩니다. 제주자치도는 바오젠 관광단의 방문을 기념해 제주시 연동에 바오젠 거리를 만드는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5천 700만명이 해외관광에 나선 중국,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적극적인 대안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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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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