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내 관광사상 최대규모라는 중국 바오젠 기업의 방문이 갖가지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바오젠 기업의 이름을 딴 거리가 제주에 생겼고, 사상 최대규모의 만찬도 열렸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바오젠 거리로 이름이 바뀐 제주시 연동 '차 없는 거리'에 돌하르방 안내판이 제막됐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도 제막식에 참석해 거리 지정을 축하했습니다. 바오젠 거리에는 관광안내소가 설치됐고,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공연도 열리게 됩니다. 관광객 ◀ＩＮＴ▶ "아주 좋았고 신선했어요.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s/u) "이번에 명예도로명으로 공식 지정된 바오젠 거리의 이름은 앞으로 5년 동안 유지됩니다." 바오젠 기업은 제주의 환경에 만족한다며 제주를 다시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오젠 ◀ＳＹＮ▶ "중국에는 좋은 것은 좋은 친구와 나누라는 말이 있습니다.아름다운 제주도를 다른 직원과 더 많은 중국인들이 누릴 수 있게 홍보하겠습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바오젠 기업의 1차 관광단 천 400여 명이 참석하는 초대형 만찬이 열렸습니다. 관광공사 ◀ＳＹＮ▶ "여러분들의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의 우호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바오젠 기업은 이달 말까지 8차례에 걸쳐 만 천여명이 참석하는 만찬을 열 예정이어서 컨벤션센터 행사로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