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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리포트) 고양이에게 생선?

조인호 기자 입력 2011-09-28 00:00:00 조회수 27

◀ANC▶ 무비자로 제주에 온 중국인들이 뱃편으로 다른지방으로 가려다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항만 보안업체 직원과 공무원이 돈을 받고 이들의 불법입국 시도를 도와준 것 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시내 한 모텔에 해양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 무비자로 제주에 들어온 뒤 여객선 편으로 다른지역으로 가기 위해 숨어 있던 중국인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INT▶중국인 "중국에서 올때 이미 서울로 가게되면 1차 수속을 (국내 알선책이) 대행해주고 서울 가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어 통역공무원과 신분증을 확인하는 항만 보안업체 직원이 천만원을 받고 이들의 불법입국 시도를 도왔습니다. ◀INT▶김 모씨(중국어 통역 공무원) "일단 2명을 데리고 가봐서 안되면 그냥 모텔로 데려다 주고." (s/u) "보안업체 직원인 박 모씨는 이곳에서 검문검색을 도우면서 중국인들을 통과시키려했습니다." 항만 보안업체 직원이 알선책으로 가담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으로 무비자 중국인들의 불법 입국이 갈수록 조직화 되고 있습니다. ◀INT▶오재홍 정보과장/ 제주해양경찰서 "항만보안업체 직원과 공무원이 가담해 저희 입장에서 충격이 큽니다. 알선자 주변인물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수사하겠습니다." 제주해경은 알선책과 중국인 등 모두 7에 대해 제주자치도 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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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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