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제주지역 관광수입이 급증한 가운데, 중국인 관광수입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 말까지 제주지역 관광수입은 2조 8천8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내국인 관광수입이 72%를 차지했지만, 증가율은 외국인이 73%로 내국인의 46%보다 높았고 특히, 중국인 관광수입은 164%나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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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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