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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누진제 검토(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1-10-25 00:00:00 조회수 107

◀ANC▶ 내년 9월부터 제주에서도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요금을 내는 종량제가 실시되는데요. 음식물 쓰레기를 많이 버리면 요금은 훨씬 더 많이 내는 누진제를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시범 운영되고 있는 제주시내 한 아파트입니다. 쓰레기 수거함에 무선인식카드를 대야 뚜껑을 열 수 있고, 누가 얼마나 버렸는 지 기록하는 장비가 설치됐습니다. 제주시 홍보요원 ◀SYN▶ "중앙 서버에서 한달간 자료가 모아져서 한달 후에 배출한 양에 대해서 요금을 부과하는 겁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아파트 단지부터 이같은 장비를 설치해 내년 9월부터는 요금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런데, 김병립 제주시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많이 버릴수록 요금이 급격히 늘어나는 누진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병립 시장 ◀INT▶ "음식물 쓰레기를 많이 버리는 사람은 더 많은 처리비용을 내게하는 것도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라는 쪽에서 검토해볼 필요성이 있지 않은가."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 30군데에서 음식물 쓰레기 1킬로그램에 30원에서 100원까지 요금을 받고 있지만 누진제를 적용하는 곳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s/u) "제주자치도는 행정시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초에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행과 관련된 조례 개정을 추진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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