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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보강 시급(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1-10-31 00:00:00 조회수 171

◀ANC▶ 지난해 K-리그 준우승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제주 유나이티드 FC가 올해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는데요. 아쉬웠던 제주의 올 시즌을 조인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제주는 홈 개막전을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올 시즌을 희망차게 출발했습니다. 지난해 도움왕 구자철이 독일로 이적하고 공격수 신영록도 심장마비로 이탈했지만 전반기까지 3위를 달리며 2년 연속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공.수의 조직력이 동시에 무너지며 결국 9위로 추락했습니다. 구자철의 공백을 메우던 박현범이 트레이드됐고, 수비의 핵심 홍정호가 승부조작 혐의 때문에 결장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최경식 해설위원 ◀INT▶ "선수층의 수비와 미드필드의 두텁지 않은 부분이 복합적으로 더해지면서, 많은 득점을 하지 못하고 많은 실점을 하면서 결국 질 수 밖에 없었다." 팀의 부진 속에서도 김은중은 K-리그 사상 네번째로 50골 50도움의 대기록을 달성했고, 신영록의 기적적인 부활은 희망을 불어넣었습니다. 하지만, 골키퍼 김호준 등 주전 선수 4명이 한꺼번에 군에 입대할 예정이어서 전력 보강이 시급해졌습니다. 제주는 한달 동안의 휴식 기간을 가진 뒤 12월 5일부터 내년 시즌에 대비한 훈련을 시작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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