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무공원에 전시된 '미카형 증기기관차'가 정비돼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제주시는 비바람에 부식된 기관차의 안팎을 내년 2월까지 정비한 뒤, 이동 도서관이나 시민 휴게시설 등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지정문화재인 '미카형 증기기관차'는 천944년 일본에서 제작돼 전국 주요 철도를 달리다 기차를 구경하기 어려운 제주 어린이들을 위해 천978년부터 삼무공원에 전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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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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