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주의 대표적인 해양문화축제인 최남단 방어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흥겹고 풍성한 방어축제 현장을 조인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물 속에 뛰어들어 방어잡기에 나섰습니다. 마라도 앞바다에서 잡힌 큼직한 방어들을 맨 손으로 잡아보려 하지만 보기 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제법 쌀쌀한 가을 날씨지만 흥겨운 방어 잡기에 참가자들은 추위도 잊었습니다. 참가자 ◀INT▶ "(실제로 해보니까 어떤지?) TV에서도 봤었는데 직접 해보니까 생동감있고 정말 기분 좋은 거 같아요."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방어축제가 우리나라 최남단 어업 전진기지인 제주 모슬포항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싱싱한 방어회를 떠서 곧바로 맛 볼 수 있는 코너가 가장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밖에도 방어 낚시체험과 선상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습니다. 축제위원장 ◀INT▶ "마라도는 대한민국에서 물결이 제일 세서 육질이 단단하고 질이 좋기 때문에 11월달이 되면 신선하고 맛이 좋아 모슬포 방어를 최고로 칩니다." (s/u) "청정 제주 바다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최남단 방어 축제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집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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