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을 관측할 수 있는 시기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닷새 동안 저녁 7시 반부터 밤 10시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목성의 지름은 14만 킬로미터로 지구의 11배에 이르는 행성으로 눈으로도 쉽게 발견할 수 있고, 망원경으로는 진한 가로 줄무늬와 함께 4개의 위성도 관측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