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해군기지 해법 공방(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1-11-28 00:00:00 조회수 63

◀ANC▶ 제주도의회가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이틀 동안의 도정 질문에 나섰습니다. 첫날부터 제주 해군기지 문제 해법을 둘러싼 공방과 함께 각종 의혹들이 제기됐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끝없이 충돌만 이어지는 해군기지 문제를 놓고 강정마을과 해군, 도의회와 도지사가 끝장 토론을 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해군기지를 강정마을에 건설할 것인지 근본적인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는 겁니다. 구성지 ◀SYN▶ "근본적 문제부터 협의 결정해가지 않으면 지금 현재 추진되고 있는 상황은 다시 강력한 저항에 부딪치게 되고 선량한 주민들만 피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우근민 지사는 입장 차이가 커 생산적인 토론이 어렵다며 보다 유연하게 접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근민 ◀SYN▶ "(제주 해군기지에) 15만톤 크루즈 선박이 자유롭게 입출항이 되고, 지역발전계획에 대한 정부 지원이 약속이 되면 저는 이런 것이 윈-윈이라고 생각을 하고."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과 4.3 평화재단 이사장 선임을 둘러싼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박주희 ◀SYN▶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과 관련해 쓰여진 전체 사업비를 밝혀주십시오. 행정에서 KT에 전화 요금 미납금액이 200억원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방문추 ◀SYN▶ "지난 지방선거 때 공신이 갈 것이라는 등 특정 기관장 자리 하마평에 올랐던 자가 (4.3 평화) 재단 이사장에 내정됐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설이 분분합니다." 우근민 지사는 4.3 평화재단에 대한 의혹은 부인했고, 7대 경관 홍보에 36억 원을 썼다고 밝혔지만 투표에 쓰인 전화요금은 KT의 영업비밀이라며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