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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공원 해설사(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1-12-11 00:00:00 조회수 147

◀ANC▶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의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난해 인증을 받았는데요. 서귀포시가 세계 지질공원의 가치를 설명할 해설사를 처음으로 양성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바다의 끄트머리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갯깍' 주상절리대입니다. 높이 40미터에 길이가 1킬로미터에 이르는 용암기둥 아래로 올레 8코스가 지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화산지형인 이 곳의 형성과정을 지질공원 해설사가 되려는 교육생들에게 전문가가 설명합니다. 전문가 ◀SYN▶ "용암이 웅덩이를 가득 채운거에요. 그 다음에 그 웅덩이 속에 있던 용암이 천천히 천천히 식으면서 기둥 모양의 완벽한 주상절리를 만든거에요." 서귀포시가 지난달부터 시작한 지질공원 해설사 교육에 참가한 사람은 40명, 직장인과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직종과 나이의 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시민 ◀INT▶ "어떻게 제주도가 생성이 되고 만들어지고 또 이렇게 보존이 되어왔는지, 또 이것을 앞으로 어떻게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는지 우리가 새록새록 다시 배우면서." 시민 ◀INT▶ "이렇게 알게 된 것들을 나와 더불어서 주변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같이 감동을 전하고 싶습니다." 50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1기생 40명이 지질공원 해설사 자격을 처음으로 얻었고, 오는 16일부터 한달 동안 2기생 40명이 교육을 받게 됩니다. (s/u) "지질공원 해설사들은 내년부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화산섬 제주의 가치를 알리게 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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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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