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에 대한 국고보조사업 예산이 국회의 예산 심사과정에서 늘었습니다. 민주통합당 강창일 의원에 따르면, 내년 제주도 국고보조예산은 정부 제출안보다 121억 원이 늘어난 1조 17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5%인 593억 원이 늘었습니다. 특히, 세계자연보전총회 관련 예산이 62억 원, 제주 4.3 평화재단 출연금이 10억 원 늘었고,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건립 용역비 2억 원도 새로 포함돼, 앞으로 관련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