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인 차귀도의 '작은오백장군바위'가 훼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차귀도 부근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들이 지난 13일 '작은오백장군바위'가 사라진 것을 발견해 해양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양경찰은 한국전력연구원이 바위에 묶어뒀던 파력발전기가 지난 4일 파도에 휩쓸리면서 바위가 부러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제주시는 잠수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