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아파트 신축 활기(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2-03-01 00:00:00 조회수 106

◀ANC▶ 최근 서귀포시 지역에 아파트 신축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한 동안 인구가 줄면서 침체됐던 주택 경기는 살아났지만 아파트 값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김연선 기자입니다. ◀END▶ ◀VCR▶ 서귀포시 동홍동의 아파트 신축 현장입니다. 한 중견 건설업체가 다음달 입주를 목표로 4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짓고 있습니다. 건설 현장 한 쪽에 미리 공개된 샘플 하우스에는 집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 ◀INT▶ "저희 어머님도 육지에서 가끔 놀러오시거든요. 내려오시니까 서귀포가 살기 좋고 경관도 좋아서 노년을 여기서 보내고 싶어하시고 해서 집을 알아봐달라고 해서 왔습니다." 지난해 서귀포시에 들어선 아파트는 6군데에 300 세대, 현재 짓고 있거나 건축 허가를 받은 곳도 20군데에 천 400세대나 됩니다. 분양가는 3.3제곱미터에 600만 원대를 처음으로 넘어섰고, 일부 아파트 매매가격은 3년 전보다 30%나 올랐습니다. 공인중개사 ◀INT▶ "혁신도시, 강정 해군기지 보상가가 많이 나왔고, 한 5년 동안 밀감 값이 가다보니까 유동성이 풍부해요. 그래서 촌에서도 돈이 많다보니까 아파트 실수요자가 많은 겁니다." 특히, 신축 아파트가 동홍동과 서홍동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되면서 구 시가지와 읍.면 지역의 인구 감소 현상은 심해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연선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