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면서 그물망과 전기 울타리 등을 설치하는 농가도 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용을 지원받는 농가가 재작년 52군데에서 지난해에는 77군데, 올해는 92군데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는 추경 예산을 확보해 농가 62군데에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