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민주통합당의 김재윤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 지지도에서는 민주통합당 김재윤 후보가 32.3% 무소속 문대림 후보 22.6,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 21.2, 태도 유보층은 23.9%였습니다. 적극적 투표 의사층에서도 김재윤 후보가 1위였고, 후보별 지지도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김재윤 후보는 40대 이하와 서귀포시 동부지역, 문대림 후보는 대정과 안덕지역, 강지용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지난 조사들과 비교하면 김재윤 후보와 문대림 후보는 소폭 하락했지만 10% 포인트 가량 격차를 유지했고, 강지용 후보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29.3%, 민주통합당이 39.3, 통합진보당 5.5, 진보신당 2.3%였습니다. 서귀포시 유권자의 75.7%는 꼭 투표하겠다고 응답했고, 후보 선택기준으로는 공약과 정책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제주지역 언론 여섯개 사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맡겨 제주지역 선거구 3군데의 만 19살 이상 유권자 천명씩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틀 동안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