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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 표심 공략(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2-04-06 00:00:00 조회수 153

◀ANC▶ 감귤 농업의 중심지인 서귀포시 지역은 이번 총선에서 한.미 FTA에 따른 피해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1차 산업 보호를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농어민들의 표심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한.미 FTA 보완대책을 세우고 한.중 FTA에서 농업은 제외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감귤 자조금 2천억원을 조성하고 식품산업을 육성한다는 공약도 내놓았습니다. 강지용 ◀INT▶ "대학에서 30년 동안 농업경제학과 교수로서 많은 연구도 해왔고, 특히 정부 산하단체 위원회에서 각종 위원장도 맡아왔기 때문에." 민주통합당 김재윤 후보는 한.미 FTA 재협상을 관철시키고 한.중 FTA는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농어민들의 부채를 줄여주는 특별법을 추진하고, 면세유를 영구적으로 공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재윤 ◀INT▶ "1차 산업의 문제점과 대안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힘있는 3선 의원으로서 1차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부 정책을 끌어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소속 문대림 후보도 한.미 FTA 재협상과 한.중 FTA 반대를 공약했습니다. . 오렌지 수입권한을 제주도로 이양하고 소득보전형 직불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대림 ◀INT▶ "지방의원 활동하면서도 농사를 지었던 농부입니다. 작물을 심고 키우고 그리고 내다파는 농민의 심정, 현재 농업 농촌의 위기를 가장 온몸으로 느끼는 후보가 문대림입니다." 한.미 FTA를 둘러싸고 중앙 정치권이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도 산남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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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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