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태풍의 입체적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여름철 재해기상 집중관측이 내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고산기상대에서 실시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과 인제대 대기환경정보연구센터가 참여하는 집중관측에는 강우와 강풍의 3차원 구조를 파악하고 빗방울의 크기와 형태를 측정하는 첨단 기상관측장비들이 동원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고산기상대에서 관측장비 시연회를 갖고, 10월 초에는 관측자료를 분석하는 워크숍을 엽니다.